2026-10-09
지문 하나를 다섯 단계로 — 학교별로 새로 만드는 내신 기본서 + 워크북

안녕하세요, Roy’s English 심성훈(Roy)입니다. 지난 세 편에서는 고3 정시반의 수능 교재를 보여드렸습니다. 이번 세 편은 내신입니다.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지금, 내신대비반이 실제로 쓰고 있는 교재를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. 첫 번째는 내신 기본서 + 워크북입니다.
왜 학교마다 새로 만드는가
내신은 출제자가 정해져 있는 시험입니다. 같은 지문이라도 학교마다 묻는 자리가 다릅니다. 그래서 기본서는 학교 기출이 어느 자리를 어떻게 바꿔 내는지 먼저 분석하고, 그 자리를 지면에 표시해 둡니다. 시험 범위의 출처(교과서 · 모의고사 · 부교재 · 외부지문)마다 한 권씩, 학교별로 새로 만듭니다. 이번 고1 모의고사 편은 6월 · 9월 학평 18 – 42번, 42지문 356면입니다. 지문마다 같은 순서로 돕니다. STEP 1 단어 정리 → STEP 2 본문 · 출제분석 → STEP 3 문장 분석 → STEP 4 확인 문제 → STEP 5 추가 변형, 그리고 정답 · 해설.
왼쪽은 읽고, 오른쪽은 확인합니다
가장 공을 들인 건 STEP 2 펼침면입니다. 왼쪽 본문 면에는 주제문(★) · 주제를 다시 말한 문장 · 빈칸이 나올 자리(네모) · 어법 포인트(밑줄) · 글의 흐름을 잡는 어구(청록)가 미리 표시돼 있습니다. 학생은 내용 일치 O · X와 3단 논리를 채우며 읽습니다. 오른쪽 출제분석 면에서는 그 지문의 어법 출제 포인트 5개를 확인하고, 핵심 문장 3개는 구조를 표시한 뒤 해석을 직접 씁니다.

단어 10개로 열고, 문장마다 뜯어 봅니다
STEP 1은 지문마다 핵심어휘 10개 — 발음 · 뜻 · 유의어 · 반의어 · 청크까지 한 표에 담았습니다. STEP 3은 문장마다 의미 단위(/)로 끊고 주어 · 동사 · 목적어 · 보어를 표시해 직독직해로 잇고, 문장마다 어법 · 구조 · 서술형 포인트를 답니다. 지문 끝에는 논리와 어법의 핵심을 '핵심 콕콕'으로 모았습니다.

확인 문제, 그리고 학교 시험 유형으로 바꾼 변형
STEP 4 확인 문제는 주제 · 내용 일치 · 빈칸 · 어법 · 영작, STEP 5 추가 변형은 순서 배열 · 제목 · 함축 의미 · 어휘 · 요약문입니다. 해설은 정답만 적지 않습니다. 선택지마다 해석을 달고, 오답에는 '무관한 내용 · 부분 포괄 · 반대 개념'처럼 왜 틀렸는지 유형을 붙였습니다.

워크북 — 같은 지문을 여덟 번
기본서가 '배우는 책'이라면 워크북은 '채우는 책'입니다. 같은 지문을 본문 해석지 → 단어 시험(뜻 10 + 청크 10) → 동사형 연습 → 어휘 빈칸 → 어휘 · 어법 고르기 → 순서 배열 → 문장 삽입으로 다시 돌리고, 끝에 구조 · 요약 노트로 글의 흐름을 직접 정리합니다. 답은 교사용 워크북에만 있습니다.


학부모님께
내신에서 '지문을 다 봤다'는 말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뜻해야 합니다. 그 지문의 어디가 빈칸이 되고, 어느 동사가 어법 문제가 되고, 어떤 선지가 함정이 되는지까지 — 기본서는 그 자리를 미리 보여 주고, 워크북은 아이가 직접 채우게 합니다. 어느 단계에서 막히는지는 확인 테스트와 상담에서 말씀드립니다. 내신 기본서와 워크북은 내신대비반 수업으로 진행합니다. 반 편성은 진단 상담 후에 합니다. 상담은 아래 상담 신청 버튼으로 남겨 주세요. 교재 전체는 상단 메뉴의 「상세 교재안내」에서 볼 수 있습니다.